김포 아파트 경비원 폭행한 중국인 기소의견 송치

최선길 기자 2021. 1. 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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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차량 진입을 막았다며 아파트 경비원 2명을 폭행해 구속된 30대 중국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상해와 폭행,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35살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밤 11시 40분쯤 김포시 장기동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지인의 차량을 타고 입주민 전용 출입로에 들어오려다 미등록 차량 진입을 막은 경비원 2명을 폭행하고 경비실 물건을 부수는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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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차량 진입을 막았다며 아파트 경비원 2명을 폭행해 구속된 30대 중국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상해와 폭행,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35살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밤 11시 40분쯤 김포시 장기동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지인의 차량을 타고 입주민 전용 출입로에 들어오려다 미등록 차량 진입을 막은 경비원 2명을 폭행하고 경비실 물건을 부수는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21일 A씨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으며 범행 행태가 중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폭행 사건이 알려지자 아파트 입주민 4천여 명은 A씨를 강력히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고 인근 호텔로 데려다 준 경찰에 대해서도 감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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