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나 타 언론사 그대로 베껴..네이버·카카오, 9개 매체 제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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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기구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는 9개 매체(네이버 9개, 카카오 3개)에 대해 계약 해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6~11월 부정행위로 부과받은 누적 벌점이 총 6점 이상인 이들 매체를 재평가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심의위원회는 또 총 155개 매체에 대해 제휴 신청을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약 두 달 동안 평가를 진행, 뉴스콘텐츠 1개, 뉴스스탠드 4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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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기구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는 9개 매체(네이버 9개, 카카오 3개)에 대해 계약 해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6~11월 부정행위로 부과받은 누적 벌점이 총 6점 이상인 이들 매체를 재평가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심의위원회는 정기적으로 포털 입점 언론사를 재평가해 기준에 미달하는 언론사는 계약을 해지한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총 39개 매체를 재평가해 28개 매체는 계약해지하고 5개 매체는 제휴 지위를 변경한 바 있다.
심의위원회는 또 총 155개 매체에 대해 제휴 신청을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약 두 달 동안 평가를 진행, 뉴스콘텐츠 1개, 뉴스스탠드 4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뉴스검색 제휴 관련해서도 614개 매체가 신청했고, 이 중 15개 매체를 선정했다.
조성겸 심의위원장은 "보도자료나 타 언론사 기사를 자체 기사로 제출해서 탈락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제휴 매체 심사에서는 정량평가는 물론이고 저널리즘의 품질과 윤리성을 더욱 중요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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