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이어 카뱅도 "경력사원 세자릿수로 뽑소"

송정은 기자 2021. 1. 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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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에서 희망퇴직 신청 시기를 맞아 2000여 명이 짐을 싸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정보기술(IT)과 금융이 결합된 회사)들이 대규모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서비스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세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20일에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올해 1분기 300명 넘는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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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에서 희망퇴직 신청 시기를 맞아 2000여 명이 짐을 싸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정보기술(IT)과 금융이 결합된 회사)들이 대규모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서비스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세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금융IT개발 △서버개발 △리스크 △비즈니스 △서비스기획 △준법감시 △감사 △고객서비스 등 8개 분야, 43개 직무다. 채용을 마무리하면 직원 수가 상반기 중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IT개발과 서버개발 분야는 경력 1년 이상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발은 서류 전형과 실무 면접, 임원진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개발 부문에서는 직무에 따라 실무 면접에서 코딩테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 원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3월에는 이번 경력 채용과 별도로 개발자 경력 공채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20일에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올해 1분기 300명 넘는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토스 5개사 임직원 수는 2020년 말 기준 780명으로 급성장했다.

송정은 기자 eun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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