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세대당 1명씩 20여만명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25일 도심 전체에 있는 동(洞)지역 모든 주민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포항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죽도시장, 온천, 목욕탕의 종사자와 정기 이용자, 이·미용 종사자에게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
이 시장은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모든 시민들에 대한 검체검사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 행정명령을 어기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5일 도심 전체에 있는 동(洞)지역 모든 주민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강덕 시장은 "상주열방센터·목욕탕과 관련해 코로나19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했다.
포항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죽도시장, 온천, 목욕탕의 종사자와 정기 이용자, 이·미용 종사자에게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
행정명령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검사 대상자는 세대당 1명씩 20여만명이다.
이 시장은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모든 시민들에 대한 검체검사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 행정명령을 어기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재명 포항시감염병대응본부장은 "최근 포항에서 슈퍼전파자가 나타나고 있다. 행정명령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장혜영 '제가 피해자…감추면 이 사건에 영원히 갇혀버릴 것'(상보)
- 김새롬 ''그알' 중요한게 아냐' 발언 논란 확산…홈쇼핑 잠정중단까지(종합)
- 김근식 '이재명은 총리와 당 대표 들이박고 丁은 또…엉망도 이런 엉망이'
- 조영구 '집 팔고 주식 10억 날렸다…보험 14개 들어 매달 500만원 내'
- 낸시랭 '그 사람이 집 담보로 쓴 빚 때문에 사채 이자만 월600만원'
- '장혜영 의원 성추행' 김종철 누구…70년대생 진보정당 차세대
- 127명 집단 감염 대전 IEM 국제학교는?
- [N샷] 이세영, 핼쑥해진 얼굴…'잃어버린 4㎏을 찾으러'
- 서동주 '구남친의 여사친, 날 혼낸적 있어…지나친 참견'
- '한가인 남편' 연정훈 '한달전 마지막 키스'…김종민 '누구랑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