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노사갈등 몸살.. 勞 "내일부터 부분파업"

정선형 기자 2021. 1. 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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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본사를 둔 가구업체 '이케아'의 국내 매장 노조가 해외 매장 수준의 시급 인상을 요구하면서 파업에 들어간다.

민주노총 마트노조 이케아지회는 26일 부분파업에 돌입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케아코리아의 근로자 시급은 9200원으로 해외 평균 시급인 1만7000원까지 인상하라는 게 노조 측 요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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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본사를 둔 가구업체 ‘이케아’의 국내 매장 노조가 해외 매장 수준의 시급 인상을 요구하면서 파업에 들어간다.

민주노총 마트노조 이케아지회는 26일 부분파업에 돌입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결성된 노조는 4월부터 사측과 180여 개의 요구 항목을 놓고 단체협약을 진행하면서 90여 개에 대해서 협의를 마쳤지만, 나머지 사항에서 간극이 좁혀지지 않자 파업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일부 직원들은 농성도 벌일 계획이다.

노조는 처우 개선과 식비 인상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케아코리아의 근로자 시급은 9200원으로 해외 평균 시급인 1만7000원까지 인상하라는 게 노조 측 요구다. 이들은 국내 다른 마트 근로자들의 급여보다 처우가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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