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댁' 한지혜, 검사 남편과 겨울 억새길 산책.."지금 막 입덧 끝나, 즐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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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우 한지혜(38·사진)가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한지혜는 24일 개인 SNS에 "종일 집안에만 갇혀 있는 날이 많은 요즘. 이번 주말에 바람 쐴 겸 동쪽에 다녀왔어요. 아무도 없을 때 시원한 공기 마시려고 잠깐 마스크 벗었어요. 언제 마음 놓고 마스크 벗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내일부터 한 주 또 잘살아 봐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와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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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우 한지혜(38·사진)가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한지혜는 24일 개인 SNS에 “종일 집안에만 갇혀 있는 날이 많은 요즘. 이번 주말에 바람 쐴 겸 동쪽에 다녀왔어요. 아무도 없을 때 시원한 공기 마시려고 잠깐 마스크 벗었어요. 언제 마음 놓고 마스크 벗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내일부터 한 주 또 잘살아 봐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와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지혜는 한적한 길을 걸으며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 그의 뒤로 보이는 억새와 푸른 하늘이 감탄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한지혜는 남편과 발맞춰 천천히 걷고 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몸이 무거워지기 전에 꼭 이 시간을 즐기세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한지혜는 “지금 막 입덧도 끝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즐겨볼게요”라고 답했다.
앞서 한지혜는 지난 2010년 검사 정준혁씨와 결혼했다. 그는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한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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