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 "토트넘, 손흥민-케인 의존도 너무 높아 우승 힘들어"

강필주 2021. 1. 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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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의 이번 시즌 성적은 어떻게 될까.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리버풀, 토트넘, 풀럼 등을 거쳐던 대니 머피는 24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게재한 칼럼에서 토트넘에 대해 "그들은 선수단에 대한 자신감이 있지만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때문에 현실적으로 우승이 힘들다"면서 "토트넘이 실패하는 것을 너무 많이 봤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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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의 이번 시즌 성적은 어떻게 될까.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리버풀, 토트넘, 풀럼 등을 거쳐던 대니 머피는 24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게재한 칼럼에서 토트넘에 대해 "그들은 선수단에 대한 자신감이 있지만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때문에 현실적으로 우승이 힘들다"면서 "토트넘이 실패하는 것을 너무 많이 봤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풀럼과 경기가 완벽한 예였다. 풀럼은 경기를 잘했지만 토트넘을 이길 능력은 되지 않았다"면서 탕귀 은돔벨레가 킬러 패스를 줄 수 있는 유일한 미드필더지만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4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풀럼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현재 5위(승점 33)를 달리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레스터 시티는 그런 점에서 제임스 매디슨과 유리 틸레만스가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그들은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있어도 제이미 바디를 잃은 것은 타격이다. 에버튼전을 통해 그들의 야망을 가늠할 수 있는 진짜 시험대"라고 주장했다. 

바디는 탈장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이번 시즌을 사실상 마감했다. 리그 선두까지 달렸던 레스터 시티는 공격의 핵심 바디가 빠지면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3연승을 달리며 3위에 올라 있는 레스터(승점 38)는 오는 28일 에버튼 원정길에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0) 추격에 나선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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