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소문이처럼 항상 힘 드리는 배우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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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경이로운 소문'을 마무리하며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OCN'경이로운 소문'이 뜨거운 관심 속 16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배우 조병규가 25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해는 많은 분들이 답답하고 갑갑한 한 해를 보내셨을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거웠다. 그래서 이 작품을 처음 시작하면서 조금이나마 갈증을 풀어드리고 답답한 심정이 해소됐으면 하는 작은 목표가 제 마음 속 한구석에 자리 잡아 있었다"며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힘든 시기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 것 같아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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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OCN‘경이로운 소문’이 뜨거운 관심 속 16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배우 조병규가 25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해는 많은 분들이 답답하고 갑갑한 한 해를 보내셨을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거웠다. 그래서 이 작품을 처음 시작하면서 조금이나마 갈증을 풀어드리고 답답한 심정이 해소됐으면 하는 작은 목표가 제 마음 속 한구석에 자리 잡아 있었다”며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힘든 시기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 것 같아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병규는 “첫 주연작이자 타이틀 롤이라는 부담감은 실로 너무나 버거웠지만 많은 감독님,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동료분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함께한 동료,스태프들과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고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제게 선물 같은 이 작품을 마무리 한다는 것이 여전히 실감나지 않고 오히려 굉장히 무덤덤한 제 감정에 덜컥 겁이 날 때도 많다. 이후에 몰려올 상실감이 클 것 같아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둠 속에서 꿋꿋이 일어나던 소문이 처럼 저 조병규도 번뜩 일어나 많은 분들께 항상 힘을 드릴 수 있는 배우 조병규로서 존재하겠다. 감사다”라는 말로 종영소감을 마무리했다.
‘경이로운 소문’에서 조병규는 전무후무한 카운터 특채생 ‘소문’으로 분해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탄탄한 연기를 선사하며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극의 주축으로 대활약하며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완벽히 다진것은 물론 ‘조병규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이끌어낸 조병규. 올해에도 계속해서 보여줄 그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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