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사 할배 놀아줘"..에버랜드 아기 판다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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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키우는 아기판다 '푸바오'(福寶·행복을 주는 보물)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놀아 달라고 조르는 듯한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400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놀아달라고 떼쓰는 듯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는 푸바오와 '판다 할배'로 불리는 강 사육사의 모습이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내며 5일 만에 조회 수가 100만 회를 넘어섰고, 최근 해외 유튜브 이용자들에게까지 소문이 나면서 이날 오전 11시 현재 해당 영상은 조회 수가 438만6천 회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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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키우는 아기판다 '푸바오'(福寶·행복을 주는 보물)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놀아 달라고 조르는 듯한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400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몸무게 확인후 사육장 바닥에 내려놓았을 때 푸바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리는 모습을 함께 있던 동료 사육사가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1분 56초 길이의 이 영상은 '하부지랑 놀고 싶었던 찰거머리 아기판다'라는 제목으로 에버랜드 유튜브 계정에 지난달 16일 올려졌다.
놀아달라고 떼쓰는 듯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는 푸바오와 '판다 할배'로 불리는 강 사육사의 모습이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내며 5일 만에 조회 수가 100만 회를 넘어섰고, 최근 해외 유튜브 이용자들에게까지 소문이 나면서 이날 오전 11시 현재 해당 영상은 조회 수가 438만6천 회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시청한 국내외 이용자들은 6천여 개의 유튜브 댓글을 통해 "진짜 너무 귀엽다", "너무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유튜브 스튜디오를 통해 지난 1주일간 해당 영상의 시청자층을 살펴보니 미국을 중심으로 인도, 캐나다, 영국 등 해외 비중이 매우 증가했다"며 "아기판다의 귀여운 모습이 해외 모바일 메신저인 왓츠앱(WhatsApp)에 많이 공유되며 확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20일 국내 최초로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푸바오의 모습은 에버랜드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영상으로 올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전체 영상 누적 조회 수는 6천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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