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소기업 경영안정·시설투자에 6천억 푼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1. 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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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9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 4800억 원, 시설설비자금 3천억 원, 특별자금 1200억 원이다.

특히 수요자 중심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용하고자 자금 취급기관을 기존 15곳에서 2곳을 추가했고, 경영안정자금의 지원 횟수는 무제한으로, 상환 방식도 '2년 거치 및 일시상환' 방식을 추가했다.

경영안정자금은 1.5~2.0%, 시설설비자금은 0.75~2.0%의 이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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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안정자금 4800억·시설설비자금 3천억·특별자금 1200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9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 4800억 원, 시설설비자금 3천억 원, 특별자금 1200억 원이다.

경영안정자금 가운데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업체 300억 원, 창업기업 200억 원, 경제 위기에 대비한 긴급자금 500억 원을 먼저 배정한다. 시설설비자금은 신규 투자를 위한 공장매입비 800억 원이 포함됐다.

특별자금은 제조업 혁신자금 200억 원, 강소연구개발 특구자금 100억 원, 신성장 산업육성자금 500억 원, 상생형 지역일자리자금 120억 원, 고용유지 지원자금 280억 원이다.

특히 수요자 중심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용하고자 자금 취급기관을 기존 15곳에서 2곳을 추가했고, 경영안정자금의 지원 횟수는 무제한으로, 상환 방식도 '2년 거치 및 일시상환' 방식을 추가했다.

특별자금에는 상생형 지역일자리자금과 고용유지 지원자금을 신설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자금은 밀양 하남일반산업단지에 투자 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지원한다. 고용유지 지원자금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매출액이 15% 이상 감소에도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1.5~2.0%, 시설설비자금은 0.75~2.0%의 이자를 지원한다. 특별자금은 1.0~2.0%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경남도와 협약된 BNK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 시중은행 전국지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 가능하다. 자금 취급기관 확대에 따라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도 가능하다.

경남도 김희용 일자리경제국장은 "조선 등 주력산업의 부진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정책금융의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시설 투자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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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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