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공군 병사 35명 확진..부대원·가족 등 3천300명 검사

최영수 2021. 1. 25.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 미국공군부대 미 장병 5명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부대원과 가족 등 3천300여명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군산 미공군부대와 관련한 확진자는 35명으로, 모두 미군이다.

이에 따라 도 보건당국은 부대원, 부대 협력 직원 및 가족 등 총 3천30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병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 미국공군부대 미 장병 5명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부대원과 가족 등 3천300여명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군산 미공군부대와 관련한 확진자는 35명으로, 모두 미군이다. 이 가운데 30명은 해외 입국자로 분류됐다.

특히 나머지 5명은 지난 20∼23일 부대 영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 보건당국은 부대원, 부대 협력 직원 및 가족 등 총 3천30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부대원 2천500여명은 국가 지정 외부기관에 의뢰해 내일까지 검체 검사를 진행하며, 결과는 수요일께 나올 예정이다.

부대와 관련한 주민 800명은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 검사 중이며, 이 가운데 36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 부대는 현재 외부출입이 제한된 상태며, 확진자가 나올 경우에는 부대와 함께 정밀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1천13명을 유지하고 있다.

kan@yna.co.kr

☞ 장혜영 "성추행 고통 컸지만 존엄성 위해 피해 공개"
☞ 김새롬, '그알' 정인이 편 관련 실언에 "경솔함 반성"
☞ 병원 앞에 일주일 기다린 강아지…주인 퇴원에 깡충깡충
☞ 교사보다 흡연자 먼저?…코로나 백신 우선접종 논란
☞ 법원 "리얼돌, 풍속 해치는 물품 아냐…수입 허용"
☞ '서학개미' 보유한 테슬라 주식 100억달러 넘어
☞ 담임 때린 초등생, 징계받자 교장 상대 소송했다 패소
☞ 비혼·동거 커플도 '가족' 인정 추진…자녀 성은 부모 협의로
☞ 통째 베꼈는데 모르네?…공모전은 표절왕 먹잇감
☞ 골프 치던 남성, 공중서 떨어진 나뭇가지 맞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