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총체적 위기 극복..'디지털 공학'이 대안

이준기 2021. 1. 25.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가 '디지털 공학' 기술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퍼스트 무버(선도자)로 도약할 수 있는 국가 전략과 기술 비전을 소개한 책이 나왔다.

책에선 디지털 공학의 기초인 수학의 원리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터, 반도체의 기본 원리를 독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호 KAIST 교수, '공학의 미래' 펴내
빈곤, 교육, 디지털 격차 등 공학으로 해결
김정호 KAIST 교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가 '디지털 공학' 기술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퍼스트 무버(선도자)로 도약할 수 있는 국가 전략과 기술 비전을 소개한 책이 나왔다.

KAIST는 김정호(사진) 교수(전기 및 전자공학부)가 '공학의 미래-문명의 대격변, 한국 공학이 새롭게 그리는 빅 픽처'를 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 책은 진정한 디지털 기술 독립을 위한 한국 공학의 역할뿐 아니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반도체 기술 개발 방향과 이를 위한 인재 육성 방안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특히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의 황폐화와 실업, 빈곤, 교육, 디지털 격차, 고령화 문제 등 총체적 위기를 급속히 발전하는 '디지털 공학'을 중심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책에선 디지털 공학의 기초인 수학의 원리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터, 반도체의 기본 원리를 독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앞으로 전개될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제시하고, 이를 선도해 나갈 미래 인재상과 함께 대한민국 발전전략까지 담았다.

김정호 KAIST 교수는 "한국 공학이 이제부터라도 뿌리 깊은 '공학적 도그마'에서 벗어나 융합적이면서 실용적 태도를 지녀야 한다"며 "다양한 학문 분야의 진정한 융합을 통해 창조적이고, 원천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