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술 대전시의원 "모든 교통수단 관리할 대전교통공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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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모든 교통수단을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는 교통공사를 설립하자는 주장이 제기 됐다.
김 의원은 "모든 교통수단을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는 조직체계가 갖춰져야 앞으로 건설되는 트램, 충청권 광역철도를 비롯해 기존 운영 중인 도시철도1호선, 시내버스, 타슈 등의 교통수단과의 연계에 대한 혼란을 막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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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모든 교통수단을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는 교통공사를 설립하자는 주장이 제기 됐다.
김찬술(더불어민주당·대덕구2) 대전시의원은 25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내버스 이용률이 현격하게 줄어들면서 재정지원금이 지난해 약 1100억원대로 급격히 증가했는데, 이 정도의 재정지원금을 투입해야한다면 완전공영제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13개 버스 회사를 통합하면 임원은 물론 관리직과 정비직 인원을 줄일 수 있고, 시내버스의 안정적 서비스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및 복지도 향상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사모펀드로부터 대전시의 공공교통을 지키고 부실기업과 비도덕적 회사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모든 교통수단을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는 조직체계가 갖춰져야 앞으로 건설되는 트램, 충청권 광역철도를 비롯해 기존 운영 중인 도시철도1호선, 시내버스, 타슈 등의 교통수단과의 연계에 대한 혼란을 막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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