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를 자체 기사로 제출' 9개 매체 포털 계약 해지

홍지인 2021. 1. 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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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기구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지난해 6~11월 부정행위로 부과받은 누적 벌점이 총 6점 이상인 9개 매체를 재평가해 계약 해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정기적으로 포털 입점 언론사를 재평가해 기준에 미달하는 언론사는 계약을 해지한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총 39개 매체를 재평가해 28개 매체는 계약해지하고 5개 매체는 제휴 지위를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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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 [네이버, 카카오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기구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지난해 6~11월 부정행위로 부과받은 누적 벌점이 총 6점 이상인 9개 매체를 재평가해 계약 해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9곳은 네이버에, 3곳은 카카오에 각각 입점했다.

조성겸 심의위원장은 "보도자료나 타 언론사 기사를 자체 기사로 제출해서 탈락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제휴 매체 심사에서는 정량평가는 물론이고 저널리즘의 품질과 윤리성을 더욱 중요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정기적으로 포털 입점 언론사를 재평가해 기준에 미달하는 언론사는 계약을 해지한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총 39개 매체를 재평가해 28개 매체는 계약해지하고 5개 매체는 제휴 지위를 변경한 바 있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뉴스콘텐츠 1개, 뉴스스탠드 4개, 뉴스검색 15개 등 신규 제휴 매체를 선정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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