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노조 "체육발전위해 정부·체육계 힘 모을 때"

문성대 2021. 1. 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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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노동조합이 체육발전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 체육계가 한 뜻으로 힘을 집중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합은 "대한체육회는 '체육계 목소리'의 전달자이자 수행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 다른 한편으로 정부의 체육정책을 원활하게 이행함으로써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 정부·정치권과 체육계가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 체육이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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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CI.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대한체육회노동조합이 체육발전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 체육계가 한 뜻으로 힘을 집중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체육회노동조합은 올해 한국 체육이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고 전망하며 25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합은 "2021년 대한민국 체육은 폭력, 인권유린 등 체육적폐의 종식, 체육인비정규직화의 개선, 코로나19 대응 등 많은 해결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건강한 몸과 성숙한 인격을 겸비한 전인(全人)을 육성하는 데 가장 필요한 학교체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기 체육활동의 기회가대부분 사라진,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이제 체육을 공급자 편의대로 생활체육, 전문체육, 국제체육, 학교체육등으로 구분 지을 때가 아니다. 국민 체력의 증진과 이를 통한 건강한공동체 실현이라는 체육의 궁극적인 목적만을 바라보고 체육정책을수립,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와 최근 연임에 성공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구심점이 돼 대한민국 체육이 발전하기를 기대했다.

조합은 "우리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께서 그동안 평행선을 그리며달려온 체육 관련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미래 체육백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또한 체육계의 현안 해결과체육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정부 및 정치권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나갈 것을 믿으며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호소했다.

대한체육회 역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조합은 "대한체육회는 '체육계 목소리'의 전달자이자 수행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 다른 한편으로 정부의 체육정책을 원활하게 이행함으로써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 정부·정치권과 체육계가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 체육이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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