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거푸집 무너져 작업자 1명 사망

안형철 2021. 1. 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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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전 11시 13분께 경기 시흥시 월곶동 한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1명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콘크리트 벽체 구조물인 거푸집이 인근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던 작업자 A(60대)씨를 덮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 외에도 작업자 B(50대)씨와 C(30대)씨가 대피 과정 중에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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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지난 23일 오전 11시13분께 경기 시흥시 월곶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거푸집이 무녀져 작업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1.01.25.(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제공)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안형철 기자 = 지난 23일 오전 11시 13분께 경기 시흥시 월곶동 한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1명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콘크리트 벽체 구조물인 거푸집이 인근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던 작업자 A(60대)씨를 덮치면서 발생했다.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로 A씨 외에도 작업자 B(50대)씨와 C(30대)씨가 대피 과정 중에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a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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