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쇼핑패턴 분석해 소규모 사업자에 제공..'스케일업' 서비스 선봬

1인 쇼핑몰 객 이용패턴 분석해 필요한 서비스 추천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진이 소규모 오픈마켓 사업자에게 고객 쇼핑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해주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진은 '원클릭 택배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소비자 쇼핑 패턴을 분석해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해주는 '스케일업'(Scale-Up)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스케일업 서비스는 1인 판매자 쇼핑몰이나 소규모 오픈마켓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나 마케팅을 추천·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원클릭 택배서비스' 고객사라면 누구나 스케일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진은 지난해 11월 퀵·당일배송, 풀필먼트, 해외 판매 지원, 쇼핑몰 고도화 및 통합관리, 부자재 구매대행 업체 등 14개 제휴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케일업 서비스를 개발했다.

원클릭 택배서비스도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고객사는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호환, 현금영수증 및 세금계산서 발행 간소화, 각종 통계 및 현황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진은 "앞으로도 제휴 범위 확대 및 해외판매 물류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제휴사와 데이터 간편 연동을 위한 솔루션 기능을 개발하는 등 이커머스에 필요한 모든 백 오피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CSV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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