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작권 전환 연도 올해 확정, 사실과 다르다"
박수찬 2021. 1. 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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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도를 올해 안에 확정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금년도 전작권 전환연도를 확정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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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도를 올해 안에 확정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금년도 전작권 전환연도를 확정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부 대변인은 “한·미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에 따라 긴밀한 공조하에 전작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연합연습 시행과 한국군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평가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연합훈련이 제때 이뤄지지 못한 상태에서 올해 연합훈련을 통한 FOC 검증이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관측이 적지 않아 군의 고심은 깊어질 전망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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