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제주맥주와 손잡고 업계 최초 콜라보 제품 선보인다

김범준 입력 2021. 1. 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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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 비비큐는 제주맥주와 손잡고 'BBQ-제주맥주 콜라보'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르면 3월 중 황금올리브 치킨에 최적화한 프룻 에일 맥주 컬래버레이션(콜라보) 제품을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제품을 출시하면 제품 개발·관리는 제주맥주가, 유통과 마케팅은 제너시스BBQ가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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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는 제주맥주와 손잡고 ‘BBQ-제주맥주 콜라보’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르면 3월 중 황금올리브 치킨에 최적화한 프룻 에일 맥주 컬래버레이션(콜라보) 제품을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윤홍근(오른쪽) 제너시스BBQ 회장과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에서 ‘BBQ-제주맥주 콜라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저도수의 프룻 에일 맥주는 산뜻한 풍미와 경쾌한 탄산감을 자랑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저도주 열풍에 힘입어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홈술(집에서 술마시기)·혼술(혼자 술마시기) 바람을 타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맥주로 점차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제주맥주는 2017년 브랜드를 런칭한 국내 크래프트 맥주 대표기업이다. 혁신적인 연구 개발 역량을 무기로 대표 제품 ‘제주 위트 에일’을 비롯해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시장에 선보이며 젊은층의 인기를 넘어 크래프트 맥주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제주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지역적 한계를 제주도만의 로컬 감성으로 발전시켜 전국적 인기를 얻으며 한국 크래프트 맥주 시장의 미래를 이끌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BBQ는 프룻 에일 맥주가 편한 음용감으로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핫황금올리브치킨 등 올리브유로 튀겨낸 인기 메뉴들과 좋은 조합을 이루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당길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제품을 출시하면 제품 개발·관리는 제주맥주가, 유통과 마케팅은 제너시스BBQ가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는 콜라보 제품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지난해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수제 맥주 시장에 진출한 후 이번 제주맥주와 맥주 콜라보 출시 결정으로 더 넓은 수제 맥주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며 “제주맥주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BBQ만의 강점을 젊은층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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