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서비스 확대 '속도전'..가맹점 모집중

강근주 2021. 1. 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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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월 말 포천시를 시작으로 3월 수원시와 김포시 등 5개 도시 등 시범지역을 포함해 총 28개 도시까지 배달특급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속도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업무협약은 물론 21일 IPTV 현장 설치 조직을 보유한 영업대행사 등과 '배달특급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서비스 지역 확대에 최대한 속도를 내자는데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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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월 말 포천시를 시작으로 3월 수원시와 김포시 등 5개 도시 등 시범지역을 포함해 총 28개 도시까지 배달특급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속도전에 나섰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수원시-용인시-김포시-이천시-포천시-양평군-연천군 그리고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현재 경기도주식회사는 김포와 수원, 이천, 양평과 포천, 연천 지역에서 가맹 신청을 받고 있다. 배달특급 가맹을 희망하는 업주는 배달특급 공식 누리집(specialdelivery.co.kr)의 오른쪽 상단 메뉴 ‘가맹점 신청하기’를 클릭하고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나머지 지역 가맹 신청은 자체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신청이 완료되면 온라인으로 메뉴와 주문지 정보 등록을 거친 뒤 현장 설치 기사가 방문해 배달특급 설치와 사용법 등을 설명한다. 관련 세부 내용은 배달특급 공식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의 한 예비가맹점주는 “민간배달앱을 사용하면서 높은 수수료에 불만이 많았는데, 공공배달앱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빠르게 가입했다”며 “꼭 잘되어 많은 동료 업주들과 상생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28개 도시 서비스를 당초 올해 연말까지로 잡았으나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를 위해 업무협약은 물론 21일 IPTV 현장 설치 조직을 보유한 영업대행사 등과 ‘배달특급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서비스 지역 확대에 최대한 속도를 내자는데 의견을 나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계획을 최대한 앞당겨 상반기 안에 28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며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앱 자체 안정성과 고도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재 배달특급은 사전신청을 포함해 총 9500여개의 가맹점이 등록했고 총 가입회원은 약 13만명, 작년 12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총 누적거래액은 45억원을 돌파했다.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혹은 배달특급 공식 누리집(specialdelivery.co.kr)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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