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의 황금 오른발, 맨유에 16강 티켓 선물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2021. 1. 25.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 막판 터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프리킥 결승 골을 앞세워 라이벌 리버풀을 누르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올랐다.

맨유는 2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0~2021 FA컵 4라운드(32강) 홈 경기에서 3 대 2로 이겼다.

정규 리그에서 최근 13경기 무패(10승 3무)를 달리며 선두를 질주 중인 맨유는 FA컵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英 FA컵 32강 리버풀과 라이벌전서 3 대 2
페르난드스 작년 2월 합류 뒤 벌써 28골
25일 FA컵 리버풀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누 페르난드스. /맨체스터=AP연합뉴스
[서울경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 막판 터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프리킥 결승 골을 앞세워 라이벌 리버풀을 누르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올랐다.

맨유는 2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0~2021 FA컵 4라운드(32강) 홈 경기에서 3 대 2로 이겼다. 정규 리그에서 최근 13경기 무패(10승 3무)를 달리며 선두를 질주 중인 맨유는 FA컵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메이슨 그린우드와 마커스 래시퍼드의 골에도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의 멀티 골에 승리를 장담 못 하던 상황에서 페르난드스는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33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찬 오른발 프리킥이 오른쪽 골망 구석을 갈랐다. 페르난드스는 지난해 2월 맨유에 합류한 후 이날까지 28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 중 이 기간 최다 골을 기록했다.

정규 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리버풀은 최근 7경기에서 고작 1승에 그치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