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쿠키런..'쿠키런: 킹덤' 초반질주 매섭다
[스포츠경향]
다시 신발끈을 조인 ‘쿠키런’의 초반 질주가 매섭다.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쿠키런: 킹덤’이 3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10위에 진입하며 흥행 가도에 올랐다. 앞서 ‘쿠키런: 킹덤’은 애플앱스토어에서도 정식 출시 하루만에 1위를 찍었으며, 원스토어에도 매출 10위에 안착하며 3대 앱장터 모두에서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해외 유저들의 유입도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대만 애플앱스토어 인기 순위 3위를 차지한데 이어, 구글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에 올랐다. 태국의 경우 현재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며 순항 중이며, 홍콩에서는 애플앱스토어 매출 10위권에 진입했다.
또 미국에서는 지난 23일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35위에 자리했고, 그 중 RPG 부문에서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에서이 좋은 반응으로 주가도 2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54분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전일대비 29.91%(6700원)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도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쿠키런: 킹덤’의 흥행 요인으로는 ‘쿠키런’이라는 IP 파워가 꼽힌다. ‘쿠키런’ IP 게임들의 글로벌 통합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 3000만건 이상에 달한다. 이같은 인지도에 힘입어 250만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를 모집하기도 했다.
‘쿠키런: 킹덤’은 RPG 장르지만 다른 ‘쿠키런’ IP 게임에서 경험했던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쿠키 캐릭터를 모아 성장시키고, 전투마다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플레이 요소가 쿠키런: 킹덤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됐다. 더불어 전작보다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스토리, 쿠키 왕국 꾸미기 등이 더해져 기존 쿠키런 팬들의 유입이 많았을 것이라 분석된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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