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루 확진자 8일 만에 '0명'..누적 518명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8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도는 24일 하루 동안 총 44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이뤄졌지만, 확진자는 없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라도 여객선 관련 209명 모두 음성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8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도는 24일 하루 동안 총 44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이뤄졌지만, 확진자는 없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518명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16일 이후 8일 만이다.
도 방역당국은 지난 23일 양성 판정을 받은 제주 518번 확진자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 방문 이력이 있는 이 환자와 접촉한 7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타지역에 있는 2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이다.
당국은 518번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심도 있게 재조사하고, 추가 확인자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마라도 가는 여객선’ 동선 공개와 관련해 현재까지 209건을 검사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승현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상황 판단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비교적 적었던 세종시와 대전시에서 24일에만 각각 11명, 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제주도에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방심하지 말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사전 예찰을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미리 발견하고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국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도민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 받을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연녀만 19명"…'난봉꾼 남편' 둔 트로트가수
- "남성 중요부위 사진 많이 받아"…소유, '성희롱 피해' 토로
- 배우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
- 쉰 앞둔 엄기준, 12월 결혼…신부는 비연예인
- 218㎝ 최홍만 "격투기 은퇴 안했다…212㎝ 슐츠와 재대결 원해"
- "열손가락 다 잘려"…파타야 납치살해 피해자 '고문' 정황
- '희귀병 발달장애' 권오중 아들, 달라진 근황 "기적 믿을 것"
- '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강남빌딩 팔아 36억 시세차익
- 건물주 임하룡 "4억에 산 압구정 빌딩 100억↑"
- 화사, 셔츠 단추 풀고 속옷 노출…아찔 볼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