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경남 스마트팜 추가 시공 진행

박영민 기자 2021. 1.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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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스마트팜 기업 그린플러스가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 스마트팜 추가 시공을 진행한다.

그린플러스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가 밀양에 건설하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실증단지'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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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원 규모..농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에 ICT 접목

(지디넷코리아=박영민 기자)온실·스마트팜 기업 그린플러스가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 스마트팜 추가 시공을 진행한다.

그린플러스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가 밀양에 건설하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실증단지’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스마트팜 기술실증과 최신 스마트팜 온실과 관련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품목 다변화 등을 실증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62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매출액 대비 약 13%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는 이번 시공을 포함해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 공급계약을 3차례 진행했다. 이들 계약을 모두 합하면 총 183억원 규모다.

그린플러스 로고. 사진=그린플러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정부 8대 혁신성장 핵심과제 중 하나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ICT를 접목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전국 4곳에 혁신밸리를 지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임대형 스마트팜 1'과 '스마트팜 보육센터 온실' 시공 계약에 이어 현재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모두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실증단지 시공 등 당사가 설립한 스마트팜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농업용 인공지능(AI)을 개발해 1차산업의 디지털 융합 확대를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내년에 4천80억 달러(약 491조원)에 이를 것으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내다봤다. 우리나라는 2017년 4조4천493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5%씩 성장해 내년 5조9천588억원의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박영민 기자(py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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