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흥국생명-GS칼텍스전 흥국생명 완승 예상"

배구토토 매치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26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홈)-GS칼텍스(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10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흥국생명의 완승을 내다봤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10회차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흥국생명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 흥국생명은 63.29%를 획득해 36.71%에 그친 GS칼텍스를 크게 앞섰다. 흥국생명은 2, 3세트에도 각각 60.79%, 64.08%를 얻는 등 전체적으로 압도적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2, 3세트 GS칼텍스의 투표율은 각각 39.21%, 35.92%로 나타났다.

세트별 예상 점수차에선 모든 세트에서 3~4점차가 가장 높았다.

V리그 여자부 1·2위의 대결이다. 선두 흥국생명은 승점 46(16승3패), 2위 GS칼텍스는 승점 37(13승6패)을 기록 중이다.

흥국생명은 외국인선수 루시아 프레스코의 공백으로 인해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최근 ‘배구여제’ 김연경과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을 앞세워 4연승을 달리는 등 순항하고 있다.

GS칼텍스 역시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GS칼텍스 쌍포 중 한 명인 강소휘가 22일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는 점은 큰 변수다. 여자부 득점 12위(215점)에 올라있는 강소휘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큰 전력공백이 불가피한 GS칼텍스다.

아울러 안방의 이점을 지닌 흥국생명이 이번 시즌 양 팀간 맞대결에서도 2승1패로 우세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토토팬들의 예상처럼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10회차 게임은 26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