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스크린골프장 n차 감염 등 15명 확진

정창오 2021. 1. 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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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스크린골프장 이용자와의 접촉차 등 n차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져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 지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명(해외유입 1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8250명(해외유입 122명)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2명은 북구 소재 스크린골프 연습장 이용자와의 접촉으로 확진됐으며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총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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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으로 집계된 24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01.24.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서 스크린골프장 이용자와의 접촉차 등 n차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져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
지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명(해외유입 1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8250명(해외유입 122명)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2명은 북구 소재 스크린골프 연습장 이용자와의 접촉으로 확진됐으며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총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이가운데 골프장 이용자는 7명이고 접촉자는 10명이다. 대구시는 문객 명단 확보 및 자진 방문 신고 등을 통해 총 115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또한 기존의 일반 확진자의 접촉으로 가족과 직장동료 등 총 8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2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미국에서 입국해 격리됐던 1명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12월 22일 확진돼 대구의료원 입원 후 상태가 악화돼 12월 26일 경북대학교 병원으로 전원, 치료를 받았지만 폐렴 악화로 사망했다.

현재 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63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127명, 지역 내외 생활치료센터에 3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된 환자는 총 8001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0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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