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도시개발, 하나은행·김앤장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업무협약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인천에서 1만 3000가구, 총 사업비 8조 5000억원 규모로 추진중인 리조트형 미니 신도시 프로젝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성공을 위해 금융권, 법조계와 잇따라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DK도시개발은 이달 20일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과 하나은행 박지환 CIB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금융 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 중도금 대출 협약 등 금융 관련 주관 및 자문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나은행의 모회사인 하나금융그룹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사업지 인근 청라국제금융단지 내에서 24만6671㎡(약 7만4000평) 규모 하나금융타운을 조성중이다.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이뤄져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앞서 지난 11일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와도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이번 개발사업 관련 인허가, 계약, 조세 등 법적으로 민감한 부분들을 지원하게 된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공급을 앞두고 2019년부터 하나은행, 김앤장과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김정모 회장은 “금융과 법률 분야 국내 대표 기업인 하나은행, 김앤장 법률사무소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수도권 부동산 시장 및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택 공급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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