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3월부터 '모든 병상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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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은 코로나19 등 외부 감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모든 병동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온종합병원은 지난해 말까지 4개 병동, 183병상을 운영하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전체 8개 병동, 452병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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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합병원은 지난해 말까지 4개 병동, 183병상을 운영하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전체 8개 병동, 452병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 등 병원 직원들이 한 팀이 돼 보호자 대신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를 위해 병원 측은 올해 신규 간호사 120명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3년 이상 경력 간호사들과 야간 전담간호사를 모집하고 있다.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할 간호조무사와 병동지원 인력도 뽑고 있다.
온종합병원 최영숙 간호부장은 "기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불안해하는 환자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해주고 보호자 역할까지 가능한 병동 전담 코디네이터까지 배치함으로써 질 높은 전인 간호를 수행한다는 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으로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동헌 병원장은 "8여 년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며 습득한 노하우를 전 병동에 적용해 만족도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중심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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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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