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산란계 농장서 3번째 AI..살처분 누적 141만 마리

최해민 2021. 1. 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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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양감면 산란계(알을 낳는 닭) 농장에 대해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다.

화성시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산란계 60만2천 마리를 이날부터 살처분하고 있다.

이번 겨울 들어 화성시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지난달 17·23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살처분 대상 가금류만 140만7천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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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양감면 산란계(알을 낳는 닭) 농장에 대해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다.

계속되는 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21일 오전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1.21 xanadu@yna.co.kr

해당 농장에서는 지난 23일 폐사한 33마리 중 4마리에서 AI 양성 판정이 나오자 정밀 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화성시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산란계 60만2천 마리를 이날부터 살처분하고 있다.

또 반경 3㎞ 내 12개 농가 22만3천 마리에 대해서도 26일부터 살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경 10㎞ 내 34개 농가 43만6천 마리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하고, 일제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번 겨울 들어 화성시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지난달 17·23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살처분 대상 가금류만 140만7천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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