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주민 숙원 금산교 도로·보행로 확장 4월 준공

한송학 기자 2021. 1. 25.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심각한 상습 차량 정체 구간인 금산교의 도로 확장 공사가 4월 준공 계획으로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확장되는 교량은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는 농산물도매시장 앞 교차로에서 금산교 진입부, 금산교에서 교차로 진입부 각각 150m이다.

미확장 부분인 금산교부터 금산면 방향 진입부까지의 250m 구간 양방향은 교통량 조사에서 차량 소통이 원활한 곳으로 나와 이번 확장에서 제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로 4→6차선·보행로 1.2→3.5m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 오른쪽)과 강민국 국회의원(가운데 왼쪽)은 지난 24일 금산교 확장 공사 현장을 찾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이 되도록 조속한 시일 내 금산교 확장 공사 완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심각한 상습 차량 정체 구간인 금산교의 도로 확장 공사가 4월 준공 계획으로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금산교 주변은 대규모 주거 단지, 공군교육사령부, 농산물도매시장, 장례식장, 물류센터 등이 위치해 지역민들은 그동안 금산교 차량 정체 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기존 왕복 4차로 교량(400m) 중 150m 구간씩을 6차로로 확장,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안전을 위해 폭 1.2m의 보행로도 3.5m로 각각 확장한다.

확장되는 교량은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는 농산물도매시장 앞 교차로에서 금산교 진입부, 금산교에서 교차로 진입부 각각 150m이다.

미확장 부분인 금산교부터 금산면 방향 진입부까지의 250m 구간 양방향은 교통량 조사에서 차량 소통이 원활한 곳으로 나와 이번 확장에서 제외됐다.

총 10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차량 지체도는 1대 당 123.6초에서 64.2초로 줄어드는 효과로 교통 혼잡 개선이 기대된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