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 코로나19 확진.."가벼운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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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현지 시간) 67세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소식을 알리게 돼 유감"이라며 "증상은 가볍지만 치료를 받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주요국 정상 중 한 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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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소식 알리게 돼 유감"
멕시코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현지 시간) 67세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소식을 알리게 돼 유감”이라며 “증상은 가볍지만 치료를 받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어 “늘 그랬듯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주요국 정상 중 한 명이 됐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지난해 3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멕시코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5만2,347명이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명 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멕시코인은 총 14만 9,084명으로 집계됐다.
/곽윤아 기자 o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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