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제친 유럽 전기차 1위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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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노그룹의 '조에'가 지난해 유럽 전기차(EV) 시장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판매 1위 모델에 올랐다.
25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르노 조에는 지난해 유럽에서 전년 대비 114% 증가한 10만0657대가 팔렸다.
르노는 지난해 조에를 비롯해 캉구 Z.E.와 트윙고 일렉트릭 등 EV 라인업을 총 11만5888대 판매하며 유럽 EV 1위 브랜드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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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노그룹의 '조에'가 지난해 유럽 전기차(EV) 시장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판매 1위 모델에 올랐다.
25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르노 조에는 지난해 유럽에서 전년 대비 114% 증가한 10만0657대가 팔렸다. 연간 기준으로 10만대가 넘은 첫 전기차 모델이다. 전년 대비 6% 판매 실적이 감소한 테슬라 모델3(8만6599대)가 2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 첫 전기차인 ID.3도 5만3138대가 팔려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유럽 전체 EV 시장 규모는 75만5941대였다. 조에의 시장점유율은 13.3%였다. 2012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대수는 27만9331대에 달한다.
르노는 지난해 조에를 비롯해 캉구 Z.E.와 트윙고 일렉트릭 등 EV 라인업을 총 11만5888대 판매하며 유럽 EV 1위 브랜드로 등극했다. 전년 대비 101.4% 증가한 규모다.
조에는 54.5kWh(킬로와트아워) 용량의 Z.E.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완충(완전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09km다. 50kW급 DC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판매가격(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미반영)은 트림별로 젠(ZEN) 3995만원 인텐스 에코(INTENS ECO) 4245만원, 인텐스(INTENS) 43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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