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공표

2021. 1. 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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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하나은행장이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 행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올해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입법 예정에 따라 규정을 개정하고, 모든 업무를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 행장은 이같은 뜻을 담은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문'을 직접 작성해 전직원 앞에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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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최초 '상품숙지 의무제' 도입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진행된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 행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 행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올해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입법 예정에 따라 규정을 개정하고, 모든 업무를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 행장은 이같은 뜻을 담은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문’을 직접 작성해 전직원 앞에 공표했다.

아울러 은행권 최초로 ‘상품숙지 의무제’도 도입한다. 신규 금융상품 판매 시, 직원의 교육수료 여부를 철저히 검증해 해당 상품의 내용을 숙지한 직원만이 금융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도 도입으로 하나은행의 모든 금융상품에 ‘상품숙지 의무제’가 적용된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은행권 최초로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을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최적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소비자편의를 위한 제도를 신설하고, 불편사항은 제거해 실효성 있는 소비자보호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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