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시민 생명 구한 '영웅 41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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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는 발 빠른 대처로 응급상황에 놓인 시민의 생명을 구한 영웅 41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본부는 최근 '2020년도 하반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심의회'를 열고, 시민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 41명(하트세이버 10명, 브레인세이버 18명, 트라우마세이버 13명)을 선정,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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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이송 후 소생률 16.3%..전국 평균 10.8%웃돌아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소방본부는 발 빠른 대처로 응급상황에 놓인 시민의 생명을 구한 영웅 41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본부는 최근 '2020년도 하반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심의회'를 열고, 시민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 41명(하트세이버 10명, 브레인세이버 18명, 트라우마세이버 13명)을 선정,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경우, 브레인세이버는 뇌졸중 환자 등 뇌 기능 손상을 최소화 해 요구조자의 목숨을 살린 경우 인증한다.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유지‧후유 장애를 저감 시킨 경우로, 이 같은 칭호는 모두 응급상황에 놓인 환자의 생명을 살린 이들에게 준다.
이번 수상자 중 세종소방서에 재직 중인 강상모·김주일·이종근 구급대원은 지난해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3개 분야에 동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지난해 부강면에서 체계적인 심폐소생술로 같은 직장 동료를 구한 일반인 4명에게도 하트세이버 칭호를 줬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대가 이송한 심정지 환자는 모두 98명으로, 이 중 16명(16.3%)이 목숨을 구했다. 이는 전국 평균 소생률인 10.8%를 웃도는 수치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전문성을 갖춘 구급대원의 현장 처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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