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6월까지 임대료 감면 연장..최대 50% 인하

노해철 기자 2021. 1. 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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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해 임대료 부담을 겪는 사업장을 위해 임대료 감면을 연장한다.

LX는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한 임대료 감면을 오는 6월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김기승 LX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국민이 임대료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LX가 임대료 감면에 앞장서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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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대기업도 임대료 인하..6개월간 1.3억 감면
LX 본사 전경(LX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해 임대료 부담을 겪는 사업장을 위해 임대료 감면을 연장한다.

LX는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한 임대료 감면을 오는 6월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LX에 따르면 Δ소상공인 5개 업체 50% Δ중소기업 15개 업체 50% Δ중견기업 2개 업체 20% Δ대기업 6개 업체 10%를 감면한다.

LX는 이번 임대료 감면 대상에 정부 권고안에는 없는 중견기업과 대기업까지 확대해 고통 분담에 나섰다. 또 감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연체이자를 감면하고 이자율 상한을 5%로 적용한다. 수수료와 관리비, 방역비용 등도 여건에 따라 소상공인 등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발생한 임대료 연체는 연체기간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LX는 3개월 이상 임대료 연체 시 계약을 해지하거나, 차기 입찰시 감점을 적용할 수 있다.

향후 6개월간 추가 임대료 감면 예상액은 1억3071만원이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감면액을 합한 총 감면액은 3억5455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승 LX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국민이 임대료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LX가 임대료 감면에 앞장서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sun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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