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SW·AI교육지원센터' 구축..학생·학부모 지원

양영전 2021. 1. 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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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이 본격 시행되면서 제주도교육청은 소프트웨어(SW)·AI교육 지원센터 구축·운영 등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SW교육을 기반으로 AI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4차 산업혁명 미래 대비 교육의 역점 정책을 25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SW·AI교육의 인식 개선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 SW·AI교육 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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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기부터 고교서 AI교육 시행
교직원 관련 직무 연수 지원책도
[제주=뉴시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이 본격 시행되면서 제주도교육청은 소프트웨어(SW)·AI교육 지원센터 구축·운영 등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SW교육을 기반으로 AI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4차 산업혁명 미래 대비 교육의 역점 정책을 25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국가 차원으로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서 AI교육이 본격 시행돼 인공지능 수학과 인공지능 기초 과목이 편성·운영된다. 이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AI교육이 정식 과목으로 초·중·고교에 도입된다.

도교육청은 SW·AI교육의 인식 개선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 SW·AI교육 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체험실, 창작실, 실습실 등이 들어서며, 학생과 학부모들은 센터에서 SW·AI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초·중·고 학교급별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제공해 단계적으로 학생들의 SW·AI 역량도 키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험·탐구 중심의 학생 참여 프로그램 ▲로봇 활용 AI 창의 캠프 ▲주니어 해커톤 대회 ▲SW·AI교육 학생 동아리 캠프 ▲SW교육 한마당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원의 SW·AI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AI융합교육 전공에 참여하는 교원에게 등록금 50% 이내를 지원하고, ‘AI 기초 융합 과정’ 직무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의 SW·AI 기초 소양 습득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 기반과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SW·AI교육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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