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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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명(지역감염 14, 해외유입 1)으로 총 확진자 수는 8250명(지역감염 8128, 해외유입 122)이다.
추가 확진자 15명 중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7명(타 지역 확진자 1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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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명(지역감염 14, 해외유입 1)으로 총 확진자 수는 8250명(지역감염 8128, 해외유입 122)이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5명, 북구 4명, 수성구 3명, 중구·남구·서구 각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63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127명이, 지역 내외 생활치료센터에 3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 15명 중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7명(타 지역 확진자 1명 포함)이다.
누적 확진자 17명 중 골프장 이용자 7명, 이용자의 접촉자 10명이 확진됐고, 방문객 명단 확보 및 자진 방문 신고 등을 통해 총 115명이 검사를 완료했다.
또 확진자의 접촉으로 가족과 직장동료 등 총 8명이 확진됐으며, 이중 2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4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외 해외(미국)에서 입국해 격리 후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확진자 1명이 24일 오전 8시께 사망했다. 사망자는 12월 22일 확진, 대구의료원 입원 후 상태악화로 12월 26일 경북대병원으로 전원 치료 중 폐렴 악화로 숨졌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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