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EPL] '손흥민의 복수전' 토트넘 vs 리버풀 등

이솔 2021. 1. 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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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리버풀을 꺾었다.

만전을 기한 맨유와 일부 멤버를 쉬게 한 리버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지난 리버풀과의 '1위 결정전'에서 패배한 뒤 줄곧 내리막을 걷던 토트넘은 최근 분위기를 회복하며 다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번리와 맨유에 패한 리버풀은 현재 2연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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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스날 VS 사우샘프턴, FA컵 탈락한 아스날의 복수전
28일 오전 5시 15분 맨유 vs 셰필드, 1위와 20위 '극과 극' 대결
28일(목) 오전 5시 15분 토트넘 vs 리버풀

[윈터뉴스 이솔 기자] 맨유가 리버풀을 꺾었다. 만전을 기한 맨유와 일부 멤버를 쉬게 한 리버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멋진 프리킥을 기록한 맨유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번 주중에는 토트넘의 복수전, 1위와 20위가 만나는 극과 극 대전 등 흥미로운 경기들이 펼쳐진다. 과연 이번 주에도 맨유가 1위를 사수할 수 있을까?

사진=아스날 공식 트위터

27일(수) 오전 3시 사우샘프턴 vs 아스날, '또 너냐?'

상대전적 : 아스날 우위 (43승 25무 19패)

최근 5전 : 아스날 우위 (2승 2무 1패)

FA컵의 제왕 아스날이 탈락했다. 아스날을 탈락시킨 상대는 1부리그 사우샘프턴이었다. 지난 23일 치러진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는 사우샘프턴이 아스날에 1:0으로 신승을 기록했다.

전반 24분 아스날의 가브리엘 선수가 자책골을 기록한 가운데 사우스샘프턴은 아스널의 파상 공세를 받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이 과정에서 옐로카드만 2장 나오는 등, 사우샘프턴은 수비 내내 어려움을 겪었지만 끝끝내 1:0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두 팀은 FA컵에 이어 리그에서도 2연전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아직까지 아스날이 상대전적이 좋다. 과연, 아스날은 FA컵의 탈락의 복수를 할 수 있을까?

한편 27일에는 뉴캐슬 vs 리즈(오전 3시), 팰리스 vs 웨스트햄(오전 3시), 웨스트브롬 vs 맨시티(오전 5시 15분)의 경기 또한 펼쳐진다.

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28일(목) 오전 5시 15분 맨유 vs 셰필드, 'BLACK OR WHITE'

상대전적 : 맨유 우위 (42승 16무 33패)

최근 5전 : 맨유 우위 (4승 1무)

'극과 극'에 위치한 두 팀간의 대결이다. 25일을 기준으로 두 팀은 1위와 20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승점은 무려 여덟 배 차이이다. (맨유 40점 셰필드 5점)

최근 전적에서는 맨유가 압도하고 있으며, 분위기 또한 무난히 이길 수 있을만한 분위기이다. 맨유는 최근 난적 리버풀을 FA컵에서 3:2로 제압했다. 솔샤르 감독에게 자극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멋진 프리킥이 리버풀을 침몰시켰다.

셰필드 또한 3부리그 폴리머스 아가일에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주전 멤버가 대부분 출전한 가운데, 큰 이변 없이 무난한 승리를 거두었다. 39분과 47분 각각 한 골씩을 뽑아낸 셰필드는 75분 한 골을 실점했지만 리드를 지켜내며 무난한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28일에는 첼시 vs 울브즈(오전 3시), 번리 vs 아스톤빌라(오전 3시), 브라이턴 vs 풀럼(오전 4시 30분)의 경기 또한 펼쳐진다.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28일(목) 오전 5시 15분 토트넘 vs 리버풀, '손흥민의 복수전'

토트넘과 리버풀이 다시 만난다. 이번엔 토트넘이 아래에서 리버풀에게 도전하는 상황이다. 

지난 리버풀과의 '1위 결정전'에서 패배한 뒤 줄곧 내리막을 걷던 토트넘은 최근 분위기를 회복하며 다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카라바오 컵에서는 결승에 선착했고, 리그에서는 풀럼에 비긴 것을 제외하면 리즈와 셰필드를 잡아내며 순항 중이다.

리버풀은 악재가 겹치고 있다. 무적의 포스를 뽐내며 1위를 달성한 리버풀은 목표의식을 잃은 듯 점차 하향세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일찌감치 1위에서 내려왔고 FA컵에서는 맨유에 패배하며 악재가 겹치고 있다. 번리와 맨유에 패한 리버풀은 현재 2연패를 기록 중이다. 

두 팀은 득점왕 경쟁자를 보유한 팀이기도 하다. 손흥민과 살라는 득점왕 순위 2위와 1위를 기록 중이며, 한 골 차이로 미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리버풀에게 토트넘이 다시 '보약'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손흥민은 리버풀을 격침시키며 득점왕 순위 1위로 올라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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