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겨울철 주거 취약계층 긴급복지지원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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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겨울철 주거 취약계층 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여관에 거주중인 40대 A씨에게 긴급복지지원을 연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구 희망복지지원단은 A씨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생활실태 등을 파악하고 긴급복지지원을 연계했다.
북구는 복지사각지대 조기 발굴을 위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여관 등에 장기 투숙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19개소)으로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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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겨울철 주거 취약계층 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여관에 거주중인 40대 A씨에게 긴급복지지원을 연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일용근로로 생계를 이어가던 A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숙박비 체납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북구 희망복지지원단은 A씨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생활실태 등을 파악하고 긴급복지지원을 연계했다.
또 추가적인 욕구가 있는 경우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부터 민간자원 연계까지 맞춤형 지원 대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는 복지사각지대 조기 발굴을 위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여관 등에 장기 투숙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19개소)으로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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