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수해 본 공공시설 복구 '속도'..130건 모두 상반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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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공공시설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피해를 본 농로와 세천 등 소규모 공공시설 130건의 수해복구 공사를 모두 발주했다.
비 피해가 가장 컸던 감곡면이 전체 복구공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복구 공사는 상반기에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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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공공시설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피해를 본 농로와 세천 등 소규모 공공시설 130건의 수해복구 공사를 모두 발주했다.
이번 공사는 세천 정비 80곳, 농로 보수 40곳, 마을안길 보수 3곳, 배수로 정비 7곳 등이다. 비 피해가 가장 컸던 감곡면이 전체 복구공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소규모 공공시설은 보통 군비로 정비하는데, 이번에는 충북도가 전체 예산 94억원 중 62%인 59억원을 지원했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방계약법령이 올해 6월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함에 따라 추정가격 2억원 이하 전문공사는 지역 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다.
건설업체는 수해복구 현장에서 사용하는 자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자재를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조병욱 음성군수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만큼, 신속하고 완벽하게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앞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복구 공사는 상반기에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도로 유실 등으로 300억원 정도의 피해를 봤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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