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오프화이트'와 맞손.."프로텍션 박스 선봬"

다음달 1일부터 아모레퍼시픽 직영몰 등서 한정 판매

아모레퍼시픽 X 오프화이트 한정판 제품.©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 '프로텍션 박스'(PROTECTION BOX)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오프화이트가 한국 회사와 협업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텍션 박스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아이템(시트 마스크·톤업 쿠션·립밤)과 오프화이트의 패션 아이템(패션 마스크·마스크 스트랩·프로텍션 컨테이너)으로 구성되며 '보호'(Protection)의 가치를 담았다.

특히 시트 마스크는 효능 성분을 통해 자극받은 피부 진정을 돕는다. 립밤은 건조해진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톤업 쿠션은 자외선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해당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으며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쇼핑몰(AP몰)에서 드로우 방식으로 판매한다.

또 다음달 8일부터 네이버쇼핑을 통해, 10일부터 아모레스토어(서울시 용산구)·아모레성수(서울시 성동구)·아모레스토어 광교(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장에서 선보인다. 판매처에서 진행되는 협업 기념 이벤트를 통해 한국의 전통 윷놀이를 오프화이트가 새롭게 해석한 '플레이 키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월에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와 의미 있는 주제로 협업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