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문가영, 민낯 유출에 패닉→'런 온' 신세경, 임시완에 이별 선언 [시선강탈 드라마 Weekly]

박상후 기자 2021. 1. 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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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 십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22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연출 곽정환)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박삼수(정우성), 이유경(김주현)이 취업 비리 증거를 모으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연출 김상협)에서는 임주경(문가영)의 민낯이 유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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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SBS, tvN, JTBC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1월 18일~24일) 방송된 KBS, MBC, SBS와 tvN,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KBS2 '암행어사' 김명수, 권나라 도움에 구사일생

암행어사


19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연출 김정민, 이하 '암행어사')에서는 성이겸(김명수)이 홍다인(권나라)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든 사건의 배후에 고을의 수령 최병서(한동규)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궁지에 몰린 최병서는 성이겸을 인질로 잡아 협박했다. 그 순간 홍다인이 두 사람을 향해 화살을 겨눴다.

홍다인이 쏜 화살은 이들을 완벽하게 빗나갔고, 성이겸을 이 틈을 타서 최병서를 제압했다. 결정적인 순간, 서로를 구해내는 암행어사단의 호흡이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을 짜릿하게 했다.

MBC '밥이 되어라' 권혁, 父 김영호와 화해 "의대 가도 좋다"

밥이 되어라


22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연출 백호민)에서는 정원(권혁)이 의대 진학에 성공했다.

이날 정원은 며칠째 집에 들어가지 않고,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했다. 이에 영신(정우연)은 "아빠도 네가 불쌍해서 지금도 살이 떨린다고 하셨다. 매일 혼자 식사하게 할 거냐"라며 설득했다.

이후 경철(김영호)은 심야 시간 정원이 공부하고 있는 도서관을 찾아갔다. 그는 공부 중인 정원에게 "의대 가도 좋다. 이제 집에 들어와서 잠자도록 해라. 잠깐 자는 것이라도 편하게 자야 된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SBS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정우성, 취업 비리 확보

날아라 개천용


22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연출 곽정환)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박삼수(정우성), 이유경(김주현)이 취업 비리 증거를 모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용, 박삼수, 이유경은 공고의 비리를 캐내는데 집중했다. 박삼수는 전다영(신혜지)의 연락을 받고, 이들의 비리에 돈이 걸려있음을 알아챘고, 박태용은 다시 한번 파헤치기로 결심했다.

이후 박태용과 박삼수는 취업에 관련된 모든 사실들이 조작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두 사람은 조작된 취업증명서와 서류로 상금 등을 추적, 최업 비리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펼쳤다.

tvN '여신강림' 문가영, 민낯 유출에 패닉

여신강림


21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연출 김상협)에서는 임주경(문가영)의 민낯이 유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새미(전혜원)는 임주경의 집을 찾았다. 그는 한서준(황인엽)을 보자마자 임주경의 민낯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자 한서준은 "내 눈엔 너보다 예쁘다. 한 번만 더 애들 상대로 이런 짓 하다 걸리면 알아서 해라"라고 분노했다.

이후 새봄고 대나무숲에는 만두 셔틀로 불리던 임주경의 과거가 올라왔다. 패닉에 빠진 임주경은 이수호(차은우)의 손도 뿌리친 채 도망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찢어지게 만들었다.

JTBC '런 온' 신세경, 임시완에 이별 선언 "포기하겠다"

런 온


21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극본 박시현·연출 이재훈)에서는 오미주(신세경)가 기선겸(임시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이날 기선겸 아빠 기정도(박영규)는 오미주를 찾아가 모욕적인 언행을 쏟아냈다. 그간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것을 스스로 지켜왔던 오미주는 기정도의 언행에 무너져 내렸다.

결국 오미주는 걱정돼 달려온 기선겸에게 "그냥 포기하겠다. 내 기분 나아지게 할 수 있는 건 나밖에 없다. 내 기분이다"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기선겸 역시 또다시 반복된 악몽 같은 상황에 절망했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news@tvdaily.co.kr / 사진=각 방송화면]

문가영 | 신세경 | 여신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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