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에 어울리는 맛과 풍미를 담은 디저트 설 선물

김수정 객원기자 2021. 1. 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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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설날을 맞이해 마들렌 등 티타임과 어울리는 디저트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 파리바게뜨 제공

한 해를 순탄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설날. 식사하고, 디저트를 나누는 그 따뜻하고 풍요로운 시간에 좋은 기운이 깃든다. 직접 만나 마주하며 차 한잔하기는 어렵더라도 그 시간을 위한 달콤한 디저트를 선물할 수는 있다.

파리바게뜨가 설날을 앞두고 티타임과 어울리는 디저트로 구성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현대미술 거장인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작품을 오마주한 패키지를 적용해 더욱 특별하다.

프랑스인들이 차(茶)와 함께 즐겨 먹는 마들렌과 버터를 넣은 과자 반죽을 동그랗고 납작하게 구워내 바삭하고 부드러운 프랑스 브르타뉴(Bretagne) 지방의 전통 디저트 갈레뜨, 나무 나이테를 닮아 장수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과자 바움쿠헨, 숙성한 전용 밀가루로 만드는 카스텔라 등 여러 가지 세트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올해 설 선물세트 패키지는 20세기 대표적인 프랑스 야수파 화가인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그의 ‘컷 아웃(Cut out: 앙리 마티스의 후기 작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기법으로 간결하고 함축적인 형태를 보여주며 20~21세기 추상미술·미니멀리즘 디자인 영역에 폭넓은 영향을 끼침)’ 작품을 오마주하여 파리바게뜨만의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마티스의 ‘컷 아웃’ 작품에 있는 다채로운 색감을 재해석한 후 한국의 전통적인 조각보와 결합해 명절 느낌을 표현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한 겹 한 겹 정성껏 구운 바움쿠헨과 100일간 숙성한 전용 밀가루와 목초란(木醋卵)·아카시아 벌꿀 등으로 구워낸 ‘진(眞) 카스텔라’ ▲버터 풍미 가득한 갈레뜨와 부드러운 마들렌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선물세트 ‘시간의 정성 진(眞) 컬렉션’ ▲영국 공작부인 안나 마리아(Anna Maria)의 오후 티타임에서 유래한 영그레이 티와 마들렌 3종으로 구성한 ‘굿 애프터눈 티타임’ ▲호두파운드와 호두·아몬드 등 견과류 제품으로 건강을 기원하는 ‘기운내요 세트’ 등이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신축년을 맞아 ’2021 행복하소 건강하소'를 주제로 요가 하는 소 캐릭터를 익살스럽게 표현한 ‘요가 카우(Yoga Cow)’를 담은 제품도 선보였다. ▲소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화이트크림과 사과잼이 조화로운 케이크 ’2021 새해 복 많이 받으소' ▲프리미엄 버터와 바닐라빈을 넣고 부드럽게 구워낸 우유 쿠키를 우유팩 모양 패키지에 담아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설목장 우유 쿠키’ 등이다.

이 밖에도 ▲목초란(木醋卵)과 우리 꿀 또는 제주 말차를 담아 나무틀에서 장시간 숙성한 전통 나가사키 방식의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와 ‘명가명품 제주말차 카스테라’ ▲숙성한 전용 밀가루와 크리스탈 슈거로 만든 반죽을 나무틀에서 시간과 정성을 다해 만든 ‘시간의 정성 진(眞) 카스텔라’ ▲촉촉한 영국 전통 파운드케이크에 후르츠와 호두·아몬드를 더한 ‘정통파운드케익’ ▲밤·팥·고구마에 홍삼을 더한 프리미엄 양갱세트 ‘양갱미감’ 등도 실속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앙리 마티스의 다채로운 색감을 재해석해 한국의 전통미가 조화를 이루는 선물로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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