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 피츠버그서 타이온 영입..4:1 트레이드

배정훈 기자 2021. 1. 25.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키스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던 타이온을 영입하면서 투수 로안시 콘트레라스, 미겔 야후레와 내야수 마이콜 에스코토, 외야수 카나안 스미스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키스는 최근 자유계약선수 DJ 르메이휴, 선발 자원 코리 클루버를 영입하며 부유세 지출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는데, 부상 이력이 많지만, 몸값이 낮고 검증된 실력을 갖춘 타이온을 영입하며 선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제임스 타이온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2018년 14승을 올렸던 우완 선발 투수 제임슨 타이온을 영입했습니다.

양키스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던 타이온을 영입하면서 투수 로안시 콘트레라스, 미겔 야후레와 내야수 마이콜 에스코토, 외야수 카나안 스미스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온은 2010년 MLB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피츠버그에 입단한 리그 최고의 유망주 출신입니다.

그는 2018년 32차례 선발 등판해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하며 기량을 입증했지만, 불안한 내구성으로 인한 의구심을 떨쳐내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2월에는 두 번째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고 일 년을 통째로 쉬기도 했습니다.

양키스는 최근 자유계약선수 DJ 르메이휴, 선발 자원 코리 클루버를 영입하며 부유세 지출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는데, 부상 이력이 많지만, 몸값이 낮고 검증된 실력을 갖춘 타이온을 영입하며 선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로써 양키스가 일본인 FA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를 재영입할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AP통신은 "양키스는 높은 몸값을 요구하는 다나카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