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과 군사 긴장감 커지는 호주, 장거리 미사일 등에 85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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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 논란에서 시작해 중국과 무역 분쟁, 정치적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호주가 최근 장거리 미사일, 어뢰 등 새로운 무기 개발에 나섰다.
24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는 호주는 장거리 미사일과 어뢰를 포함한 새로운 해군 무기 개발에 7억7000만 달러(한화 8500억원)를 투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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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 논란에서 시작해 중국과 무역 분쟁, 정치적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호주가 최근 장거리 미사일, 어뢰 등 새로운 무기 개발에 나섰다. 두 국가의 군사적 긴장감마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는 호주는 장거리 미사일과 어뢰를 포함한 새로운 해군 무기 개발에 7억7000만 달러(한화 8500억원)를 투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과의 갈등 고조에 따라 대규모 국방력 증진에 나서고 있는 호주 정부의 국방력 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호주 정부 측은 "해군에 첨단 장거리 대함 미사일,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첨단 경량 어뢰, 해상 육지 타격 능력을 제공하여 해상 통제 계획을 수립하고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린다 레이놀즈 호주 국방장관은 공식 성명에서 "이 새로운 무기들은 호주 국토의 안정과 안전을 보장하는 억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국방비 증가는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군사적 초점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호주 측은 당초 10년 뒤로 예정돼 있던 국방 예산 증가를 이번에 다행했다.
호주 정부는 "우리 해양자원과 국경의 보호를 강화하고 훨씬 더 큰 거리의 국토를 지키기 위해 사거리 370km 이상의 대함 및 지대공 미사일과 1500km의 해상 육지 타격 미사일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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