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봄인 듯 '포근'..서울 최고 13도

KBS 2021. 1. 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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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 듯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은 낮 기온이 13.9도까지 올라 1월 하순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데요.

오늘 아침도 영상 3도로 평년 기온을 10도 정도나 크게 웃돌았습니다.

한낮에는 어제와 비슷해 3월 하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목요일 전국에 다시 비나 눈이 오고 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치며 강추위가 몰려오겠는데요.

이번 한 주 기온의 변화 폭이 무척이나 크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부산이 13도, 대전 14, 광주 15도로 평년보다 최고 10도 이상이나 높겠습니다.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은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남부와 충청 남부에 비가 내리겠고,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도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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