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최다 위성 발사 기록..한번에 143개 우주로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21. 1. 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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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2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펠컨9 로켓을 발사해 한 번에 위성을 가장 많이 발사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에 발사된 팰컨9 로켓에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10개를 포함해 정부와 민간 위성 133개,총 143개의 위성들이 탑재돼 최다 위성 발사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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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2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펠컨9 로켓을 발사해 한 번에 위성을 가장 많이 발사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발사 전 팰콘9 로켓의 모습 (사진=스페이스X)

이번에 발사된 팰컨9 로켓에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10개를 포함해 정부와 민간 위성 133개,총 143개의 위성들이 탑재돼 최다 위성 발사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2017년 2월 인도 PSLV 로켓이 세운 위성 104개 발사기록을 깬 것이다.

로켓 발사 약 9분 후, 1단계 로켓 발사체는 스페이스X 드론 쉽에 착륙해 안전하게 회수됐다. 이번 발사는 당초 작년 12월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기상 악화 등으로 몇 차례 연기됐다.

이번 발사는 트랜스포터-1(Transporter-1)라는 미션 하에 이뤄졌는데 스페이스X는 소형위성용 승차공유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2019년 스페이스X는 200kg 이하의 우주 발사체 한 개당 100만 달러를 받는 승차공유 서비스를 발표하고 웹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위성 우주 승차공유 서비스는 우주 산업 시장에서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현재 프랑스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위성 발사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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