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학교 정보화 환경조성..82억원 투입

태블릿PC, 교원·교육용 컴퓨터 확대 보급 등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ICT기반 교육과정 확산에 따른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학교 정보화 환경조성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Δ학교 정보화 환경 구축 Δ노후 정보화 기자재 교체 Δ태블릿PC 보급 Δ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유지관리Δ교원용 및 교육용 컴퓨터 보급 Δ4단계 스쿨넷 서비스 추진 등으로 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개교 학교 4개교(유1, 초1, 중1, 고1)와 학급 증설학교 27개교에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전자칠판, 전자교탁, 무선AP 등을 설치해 학교 정보화 환경을 구축한다.

내용연수(5년~9년)가 경과하고 고장·파손 등으로 활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노후 장비를 신규 장비로 교체해 교수학습 환경을 개선한다.

코로나19 재난 상황, 그린 뉴딜 정책 등으로 스마트기기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태블릿PC도 현행 약 8인 1대 수준에서 6인 1대로 상향 보급한다.

신설학교 3개교(초1, 중1, 고1)를 포함해 71개교에 모두 2617대의 태블릿PC를 보급할 예정이다.

내부 행정적으로는 2020년부터 새롭게 추진된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학교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해 유지·관리한다.

교원용 및 교육용 컴퓨터 보급도 신·증설학교에 교원 1인당 1 PC보급을 목표로, 올해 교원용 93대, 교육용 53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자를 신규 선정해 2022년부터 5년간 각급 교육기관에 저렴하고 질 높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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