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한국영상대와 온라인 '혁신지원사업 공동성과 포럼'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배재대는 한국영상대와 온라인 ‘2020 혁신지원사업 공동성과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이룬 성과를 나눈 자리로 양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행정 체제를 개편했다.

이날 일반대와 전문대가 협업으로 고등교육 발전을 고민한 결과를 공유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시행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배재대는 사각형에 갇힌 기존 강의실에서 벗어나 창의력이 샘솟는 학습라운지나 다양한 강의실 구축, 온라인 화상 강의 시스템, 교육 빅데이터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체험버스 운영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섬인성아카데미’를 운영, 대학의 건학이념을 널리 퍼트려 인성교육 브랜드화를 이뤄냈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코로나19 시대에 고등교육을 한층 발전시키는 혁신지원사업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영상대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실시한 KUMA 학사제도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이 제도는 한국영상대의 유연학기제, 음향제작 전공심화과정의 트랙제 운영, 영상연출과 2학년 대상 집중식 교육 소개 및 복수전공제를 담았다.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