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결혼작사 이혼작곡', OCN-TV조선 드라마 최고 시청률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21. 1. 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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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경이로운 소문'과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각각 OCN,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다시 썼다.

'압구정백야' 이후 5년 만에 복귀한 임성한 작가가 피비란 이름으로 돌아온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 연출 유정준·이승훈·제작 ㈜지담 미디어·초록뱀 미디어)도 초반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24일 방송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2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7.2%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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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OCN '경이로운 소문',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각 방송사 제공
OCN '경이로운 소문'과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각각 OCN,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다시 썼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한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김새봄, 연출 유선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네오엔터테인먼트) 마지막 회는 케이블·IPTV·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 10.999%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1.9%였다. 이는 '경이로운 소문'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역대 OCN 오리지널 중 최고치였다.

최종회에서 카운터즈는 신명휘(최광일 분)를 응징하는 짜릿한 마지막 판을 선보였다. 카운터즈의 끈끈한 우정은 소문(조병규 분)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가족 같은 동료들을 지키려는 소문의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끝내 엄마(손여은 분), 아빠(전석호 분)와 재회한 소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2.7%로 시작한 '경이로운 소문'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줄거리와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찰떡같은 연기가 어우러져 입소문을 탔다. 6회 만에 7.7%의 시청률을 기록해 기존 OCN 최고 시청률이었던 '보이스 2'의 7.1%를 뛰어넘었다. 12회에서는 10.6%로 OCN 개국 이래 최초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압구정백야' 이후 5년 만에 복귀한 임성한 작가가 피비란 이름으로 돌아온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 연출 유정준·이승훈·제작 ㈜지담 미디어·초록뱀 미디어)도 초반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24일 방송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2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7.2%의 시청률을 보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까지 뛰었다. 이는 TV조선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2회에서는 30대, 40대, 50대 세 아내의 불행이 속속들이 드러났다. 40대 아내 사피영(박주미 분)은 엄마에게 매몰차게 굴었던 이유가 아빠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이었음을 깨달았다. 50대 부부 이시은(전수경 분)과 박해륜(전노민 분)은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꿔보려는 이시은의 노력에도 결국 이혼을 감행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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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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